Sunday, September 19, 2010

Inside Paul Smith... his Art, his Photography, his World

폴스미스의 철학과 이야기가 담긴 아트컬렉션을 보러 대림미술관에 다녀왔다. 누구 같았으면 당장 갖다 버리라고 성냈을 만한 물건-누군가에는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는 영감의 원천이 되는-들로 꽉꽉 채워진 그의 작업실은 잡동사니의 천국이었다. 폴스미스의 인터뷰도 볼 수 있었는데 보통 전시를 하면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엄청 어색하고 모호한 단어들로 의미를 부여하기 바쁜데 폴 스미스는 당당히 자신은 수집가가 아니라며 수집가는 보통 자신이 수집하는 물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하는데 자기같은경우는 그냥 좋아하는 물건을 그때 그때 사는편이라고 충동적으로 구입해 모은 물건들은 전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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