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7, 2012

Stella McCartney

resort collection

Sunday, January 15, 2012

장화신은 고양이,Puss In Boots, 2011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기적,奇跡, I Wish, 2011

상영시간표에서 보자마자 낼보겠노라 다짐했건만 영화 보겠다고 퇴근 후 어깨를 움추리게 만드는 한파를 가로질러 씨네큐브까지 가서 8시 45분 영화를 보고 다시 매서운 바람을 뚫고 귀가할 엄두가 나지 않아-요즘날씨같아선 해질무렼이면 곧장집에돌아가고싶어진다- 내일볼까?하며 일주일을 미루다가 맘 편히 토요일 오후에 봤다.

느낀점은
1. 음악하는남자는만나면안된다?
2.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된다면 형 코이치-사촌동생 어릴적과 똑닮았다-와 동생 류노스케 같이 기운넘치고 활기차고 명랑하고 아이답지 않게 속깊은 남자 아이를 갖고싶다.
3. 수영 마치고 먹는 소다맛하드바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을 느끼고 싶다. 지금 당장 슈퍼로 달려가 뽕따쭈쭈바를 사먹을수도있지만 수영을 한 후의 개운함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빙그레바나나맛우유를 동네목욕탕에서 목욕후 흰빨대로 마셔야 참맛을 느낄수 있는 것처럼 꼭 수영 후 샤워까지 마치고 옷도싹갈아입고 머리는 아직 덜 마른 상태에서 먹는 소다맛하드바가 먹고싶다. 하지만 수영장이 넘 멀고 날은 참 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