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8, 2010

사랑하는 마이클J, 폭스 혹은 알렉스 P. 키튼에게

나는 네가 출연했던 텔레비전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았어. 학교에 가면 모두들 재미있어 죽겠다고 떠들어댔지만 말이야. 나는 그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논곱만큼도 해본 적 없고, 그 어떤 가정도 그런 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내가 보기에 그건 순 거짓말이었지. 물론 텔레비전 드라마가 거짓이라는 건 나도 알고 있어. 그래도 최소한 그럴듯하게는 보여야 하는 거잖아. 내 말은 말이야, 우린 거의 같은 또래로 보이는데, 우리 삶은 왜 그렇게 딴판이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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