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8, 2010

내 우울한 날들에게

각자의 쇠창살에 갇혀 서로를 향해 알 수 없는 말을 외치며 살아가는 외로운 사람들. 기억의 단편을 꿰맞추며 가족의 심리를 추적한 동생은 그들 모두다 결국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 책의 원제목이 뜻하듯 "여러분, 제발 내 말 좀 들어주세요"였다.
김혜남(신경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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