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30, 2009

LONDON30 - TIME FLIES

Limkokwing University
High street Kensington
TOPSHOP
Tax Free
Hamstead Heath
Holborn
Piccadilly Circus
Hammersmith
H91
시간 빠르다 낼 비행기 탄다 실감이 안난다. 오늘 림콕윙서의 피크닉과 프레젠테이션 기분이 이상했다. 캐롤라인선생님께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작은 선물도 드리고 싶었는데 ... 한국 도착하면 메일 보내야 겠다. 림콕윙 학생들 선생님 관계자분들이 잘가라고 배웅 마지막 인사 해 주셔서 찡찡찡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뭔가 헤어짐을 실감하게 만드는 그치만 림콕윙가서 돈내고 다시 수업받으라 하면 안 할거다. 영어는 우리나라에서 배워야 제맛. 아 런던 온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집에 가야한다. 집 빨리 가고 싶지만 더 런던에 남고 싶다. 반반. 아아아아아 한동안 당분간 꽤 오랫동안 런던에 오지 못할걸 생각하니 뭘 자꾸 바리바리 사가고 싶다. 근데 돈이 없다........ 안타깝지 곧 다시 런던 오고 싶은데 곧은 언젠가지. 씨 유 레이러 아닌 씨 유 섬데이. 아 안은 어디갔지? 안승권 방학이라던데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슬프다. 메일보내야겠다. 프레젠테이션땜에 사진 무지 찍혔다......... 행사 다 마치고 하이스트릿켄싱턴 탑샵에 갔다. 텍스프리 해달라니까 아마 인수인계 못받았나보다. 옆에 스텝이 붙어서 스텝원 ! 스텝투! 자기 일 하면서 하나씩 설명해주더라. 내 텍스프리 제대로 해준거 맞니? 암튼 친절히 설명해 주더라. 유클은 싸늘한데 말야. 여러번에 걸친 스텝과 오랜 시간으로 완성된 텍스프리 봉투를 건내줄때 난 정말 땡큐소머치가 안나올수가 없었다. 녹씨땅 가서 장미향 핸드크림 샀다. 녹씨당 좋은데 그 좋음을 어제 발견하다니 .. 한국가서 사야지.....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어디갈까 고민하다 헴스테드 히스에 갔다. 거기 정말 좋다. 언덕 올라가 샌드위치 먹다가 바람 불어 샌드위치가 풀밭에 떨어졌다. 너무 아까워서 주워 먹었다. 먹고 바로 후회했다. 아마 배탈나겠지... 스와인플루........... 토마토랑 치킨이랑 야채 흘렸는데 개들이 냄새맞고 나 샌드위치 먹고있는데 달려오는거다 그러고 막 내 주위를 안떠나니까 개 주인이 불러도 불러도 개가 내 벤치 주위만 있으니 목줄로 개를 끌고 가는데 나머지 개가 또. 주인이 나에게 미안하다 했다. 그러고 날씨가 좀 끄물끄물해서 언덕 내려가는 길에 비가왔다. 마른하늘 맑은하늘이었는데 잠깐 내 위 구름들만 시커맸다. 좀 있으니 그쳤다. 헴스테드히스 입구에 위치한 호수 벤치에 앉아 책읽고 경치감상하고 음악듣고 감상젖고 허세좀부리다가 내려왔다. 교통카드가 그저께 만료되서 오늘 버스만 탈수 있기에 헤머스미스 가야하는데 헤머스미스 가는 버스가 없어 캠든에서 갈아타려다가 버스 더 앉아있고 싶어 홀본까지 갔다. 중간에 졸면서. 홀본가니 또 헤머스미스가는 버스 없어 학교쪽 가서 9번버스타고 헤머스미스 갔다. 헤머스미스서 H91버스 탔더니 N91과 같은 루트인줄 알았더니 어느 순간 N91이 사라져 두둥두둥. 중간에 내려 확인해보니 집 간다. 그래서 또 한참 좀 기다린후 다시 타서 보스톤마너 브렌포드 테임즈벨리유니버시티 파라곤 도착했다. 롱 저니. 도착해서 바로 짐 싸기 시작해 거의 다 쌌다. 아 무거워서 토나온다. 아 떠날 생각하니 넘 아쉽다. 벌써 그립다.유유유유유유유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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