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12, 2011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이 없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야 하지만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살다보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으로 초, 중,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은 감수성이 가장 민감한 시기로 그 때 좋아했던 것은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다.

1 comment:

KIM said...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이 없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야 하지만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살다보니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도 알지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으로 초, 중,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은 감수성이 가장 민감한 시기로 그 때 좋아했던 것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다.

이렇게 써봤는데 그래도 모르겠어. 어렸을 때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한 방법이잖아.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는 방법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거라면 불가능하다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자꾸 조급한 마음만 들고, 그때의 기억이라도 돌리려고 애써보는데 난 그때 이루고 싶었던 꿈이 좋은 대학 가는 거였어. 한심하다. 저 말대로라면 좋은 대학 가는게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거라는 건데. 난 대체 이제 뭘 좋아하고 뭘 해야할ㅡ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