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30, 2010

Sunday, August 29, 2010

MARC JACOBS AD

저 많은 음식은 누가 다 먹었을까?

Kate Moss



Cute Kate Moss! adorable

Chanel Haute Couture S/S '10

디테일에 감탄

Let the future tell the truth and evaluate each one according to his work and accomplishments

- N. Tesla / www.wardenclyffeproject.com

이뿌다

Marie Claire Italia, June 2010

"Fashion is both a form of self-expression and an outward means of defining and altering selfhood. (Indeed, fashion people largely agree that a woman’s sense of style grows out of her youthful vision of the romance of adulthood.) It famously, complicatedly blends art and commerce, and perhaps the highest compliment one can pay a designer is to say that he or she understands the customer: a good part of the art lies in fathoming her mood, her desires, and her ambitions, and the ways these may shift from season to season and year to year and evolve as she ages."

MARC JACOBS

Saturday, August 28, 2010

망했따떠듬떠듬지꺼리구나왔따흑선생님께죄송하다

내 우울한 날들에게

각자의 쇠창살에 갇혀 서로를 향해 알 수 없는 말을 외치며 살아가는 외로운 사람들. 기억의 단편을 꿰맞추며 가족의 심리를 추적한 동생은 그들 모두다 결국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 책의 원제목이 뜻하듯 "여러분, 제발 내 말 좀 들어주세요"였다.
김혜남(신경정신과 전문의)

사랑하는 마이클J, 폭스 혹은 알렉스 P. 키튼에게

나는 네가 출연했던 텔레비전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았어. 학교에 가면 모두들 재미있어 죽겠다고 떠들어댔지만 말이야. 나는 그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논곱만큼도 해본 적 없고, 그 어떤 가정도 그런 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내가 보기에 그건 순 거짓말이었지. 물론 텔레비전 드라마가 거짓이라는 건 나도 알고 있어. 그래도 최소한 그럴듯하게는 보여야 하는 거잖아. 내 말은 말이야, 우린 거의 같은 또래로 보이는데, 우리 삶은 왜 그렇게 딴판이냐는 거야.

사랑하는 벤더 할아버지에게

1)할아버지가 만약 천국에 계신다면 말인데요, 혹시 매기 이모나 야구 선수 로베르토 클레멘터, 혹시 내 친구인 빌 켄드릭의 아버지를 만나보셨나요?
2)할아버지가 만약 지옥에 계신다면 말인데요, 우리 아빠를 위해 자리를 하나 맡아놓으셨어요? 그리고 아빠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는 아빠를 사랑하셨나요?
3)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할아버지가 아빠에게 나쁜 심장을 물려주셨나요? 아빠가 물려받은 그 나쁜 심장을 내가 또 물려받은 건 아닐까요? 그래서 내가 지금 이 모양인 건 아닐까요?

Thursday, August 26, 2010

'오페라의 유령' 극장의 꼬마 유령

내가 바로 컨템포러리아트아니겠니


머리끄댕이 잡힌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진 바비는 괴로워 하고 있을까?

토익쌤 나이만 내 또래셨으면 약간의 탈모는 뭐 상관없이 정말로 좋아했을지도 모르겠다. 내일이 마지막 수업이시고 유학 떠나신단다.유유. 로스쿨, 그것도 영국으로! 영국어디로가시는지 등등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많았지만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다. 영국으로 가시는 것도 옆의 학생이 물어봐주어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런던 생각에 머리가 한 바퀴 돌았다. 헴스테드히스, 테이트브리튼, 사치갤러리, 화이트채플갤러리, 프렛의겨자햄계란샌드위치, 테스코, 세인즈버리, 탑샵, 어반아웃피터스, 윈저캐슬,,,게다가 꿈속 문제에서 PIER관련 단어를 배워 나는 브라이튼을 외쳤다! 마음속 깊은곳에서

Wednesday, August 25, 2010

이 편지를 옮겨 적은 것이 어떤 효과를 발휘한다

뭔가를 옮겨 적는다는 것은 단어들이 가진 힘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악보의 경우를 보라. 눈으로 읽을 때보다 연주를 할 때 더욱 큰 감동을 주지 않는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죽인다

미시미 유키오 소설 속의 주인공은 교토의 풍경을 망치는 새 건물들이 아니라 유서 깊은 미의 상징인 금각사를 불태웠다. 이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죽인다."는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을 건축학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추위라는 영원한 법칙만이 우주를 지배해

환각버섯을 먹으면 추워지거든, 이렇게 추운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 우리더러 인생의 의미를 기억하라는 거야, 추위라는 영원한 법칙만이 우주를 지배해, 만약 존재라는 것을 낳은 불씨가 폭발하지 않았다면 세상에는 차가움과 뜨거움, 삶과 죽음, 얼음과 불 사이의 영원한 싸움만이 계속되었을 거야, 뜨거운 것보다 차가운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돼, 가장 센 건 추위라는 걸 명심해, 그리고 언젠간 추위가 우리를 지배하게 될 거야, 그때까지 살아서 싸워야 해, 당신은 내가 녹여버릴 눈이야.

편지가 고지서나 광고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나는 신이 나를 버렸다는 극심한 허탈감에 빠져 순식간에 존재감을 상실했다

겨울 여행

세상에는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여자들이 있고, 어쩔 수 없이 실천에 옮겨야만 하는 행위가 있기 마련이다.

책 표지

아무튼 책 표지에 작가 사진이 들어 있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만했다. 출판사마다 겉표지에 대문짝만 한 작가의 얼굴을 경쟁적으로 박아 넣는 이런 시대에. 그런 사소한 점이 나를 더욱더 기쁘게 했다.
나로 말하자면 토이스토리보고 교보에 들러 오늘은 무슨 책을 사놀까-읽을까가 아니고- 둘러보는데 아멜리노통브 얼굴이 박힌 표지가 보여 바로 집어들었다.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 완전자동사적인 삶

이 일로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생각도 없다. 내 인생은 충분히 의미 있는 것이었으니까. 고백하자면, 나는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몰라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물론 그 말을 믿어야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해 보아야겠지만. 그런 사람들을 보면 옷들로 꽉꽉 채워진 옷장 앞에서 입을 만한 옷이 하나도 없다고 투덜대는 철딱서니 없는 여자들이 떠오른다. 살아간다는 아주 단순한 행위 자체에 이미 하나의 의미가 들어 있다. 또, 이 지구 위에서 산다는 것도 하나의 의미를 가진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것, 그것으로도 의미가 하나 더 추가된다. 더 계속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자신의 인생에 의미가 없다니, 농담이 지나친 거다. 나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목적이라는 것이 없었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그래도 난 잘 살아왔다. 대단히 '자동사적인' 삶이었다. 그것도 완전자동사적인. 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아무 불만 없이 잘 살 수 있었다. 그런데 그만, 운명이 나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BEING JOHN MALKOVICH

존 말코비치 되기. 가벼우면서도 진지한 기발한 영화! 등장인물은 분명 전부 제 정신이 아니지만 이무렇지 않게 뻔뻔한 모습이 당당해 보기 좋았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이 있어 일단 한 번 더 봐야겠다.

Monday, August 23, 2010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

를 읽었고, 이해는 되지 않았다. 존 말코비치 되기를 다운 받았다. 이 책은 정말로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것만 같다. 오늘 꿈에서 꿀과 연기 냄새를 맡을 것 같다. 그리고 내일 아침 나의 침대에는 눈과 치아만이 잔뜩 쌓여 있을지도 모른다.

그에게 언제나 이렇게 청바지를 접어 입느냐고 물었더니 옆에 있는 그의 친구가 말했다. 이 친구는 팬티까지도 접어 입는답니다.

모델처럼 완벽하지 않은 몸이라도 그 안에 있는 아름다운 개성을 표현하길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진심으로 존경한다. 이러한 내적인 강인함이야 말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Satorialist

Tuesday, August 17, 2010

DIOR HAUTE COUTURE FW 10/11


flowers!

다 먹어버릴테다!

부모들은 언제나 자식보다 아는게 많고, 자식들은 항상 부모보다 똑똑하단다.

부끄러움은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부터 고개를 돌릴 때 느끼는 감정이지. 수치심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고개를 돌릴 때 느끼는 감정이고.

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

이 소설에서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는 것은 소통이다. 사람들은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그것을 정작 말로 표현하지는 못한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서로에게 정말 해야 할 말은 하기 힘든 법이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언제라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늘 말하기를 미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그 말을 할 틈을 우리에게 주지 않고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 소설은 역사적인 폭력이 남기는 상흔에 관한 이야기지만, 동시에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상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국은, 모두가 모두를 잃는다."

시선을 뗄 수 없게 아름답다. 그 결말은 결단코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마음을 뒤흔드는 것이다.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 장면. 놀랄만큼 새롭고 지독하게 아름다운.

Monday, August 9, 2010

Fitness Forever


이탈리아에서 온 재기발랄 팝 유닛. '러브 포에버'는 불가능하다며 '피트니스 포에버'를 조직. 지중해 휴양지 영화관에서 틀어주는 B급 영화와 휴대용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의 노스텔지어를 들려주고자 한다.쨍한 여름의 드라이브 혹은 선탠과 함께 하면 좋을 귀여운 음악들. 엘르걸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너무 많은 나는 특히 파스텔 컬러와 몽상적인 이미지 같은 '예쁜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조나단 사프란 포어의 소설을 좋아하려한다.
내가 보기에 즐겁고 예쁜 것들이 나에겐 좋은 것이다.

미우치아 프라다

공부하고, 공부하고, 공부하세요 자유롭게 읽고 보고 배우세요. 뭐든지 읽고, 세계를 보고, 예술과 패션을 배우세요. 그리고 뭔가 새로운 것을, 당신 스스로의 정수(core)에서 나오는 그 무엇을 소망하세요. 그러기 위해 당신 스스로에 대해서도 공부하세요. 당신의 개성과 재능이 뭔지 잘 따져보세요. 그리고 이 모든 걸 잘 혼합하세요. 가장 어려운 것은 당신 자신의 사고, 당신 스스로의 정수에서 나오는 것을 따라가는 겁니다. 아마 이 조언은 패션이나 디자인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겁니다.

HANNAH MENZIES

The mint green bomber is my favorite piece because i cant wait to wear it when it gets colder and i'm really obsessed with the colour.

KARLA SPETIC

'Dreamer'

I'm inspired by anything and everything. From an old art house movie to and image or people on streets.

http://www.bambimagazine.com/

Bambi is a little bit more than just a cute and sexy name.Bambi is actually what most people called my mother.An iconic figure who when I was about 8 helped to define my aesthetic.She was my first muse, she encouraged my desire to photograph.
Over the years she's taken on a greater meaning.
She now symbolizes the best of the 60s, 70s, 80s, 90s.And with the last decade being a visual nightmare, whereby the art of fashion photography almost died, she's also the future.
Bambi is about allowing fashion photographers complete creative freedom and respecting a model's desire to be herself.Bambi is Sex, Couture and Rock & Roll. She is the Art of Fashion.
Bambi will soon be available in a limited edition collectors hardcopy.
Chad Muller Editor-In-Chief

한단설은 인터넷 소설도, 문학을 연구하는 사이트도 아닙니다. 기존 출판사와 문단의 검열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을 출판하는 대안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http://www.1pagestory.com/

동영상만큼 창의력의 지평을 넓혀놓은 매체는 없습니다

http://www.youtube.com/play

Sunday, August 8, 2010

꽃과 나비

트윙클 바스

후라노와 비에이 사이

라벤다 익스프레스

포테토노오카

석조식이 무지 맛있는 포테토노오카
안경아주머니께서 깔끔하게 접어놓은 이부자리

사계절의 언덕

팜도미타

라벤다 아이스크림 초오이시이
모르는 분들이지만

Saturday, August 7, 2010

모스바가

나도 한 입
오구리도 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