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1, 2010
Thursday, December 30, 2010
Wednesday, December 29, 2010
Movies
* Lovely, Still, 2008
I just came back from watching 'Loving, Still'. Black blazer and red tie - perfect! The white sneakers of Robert, the red ugg boots of Mary and the fluttering red floral leaves - perfect!! sweet, lovely movie. What a wonderful romance of old people! Perfect for christmas, perfect for warming your mind. Did you know the director of the movie? He is only 23 years old. There is no reason not to love Nicholas Fackler.
Interview of Ye RanJi
Ye ranji: 어렸을때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어요. 성격이 활발하지 않아서 주로 내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이라고 상상하면서 혼자 놀았지요. 그러다 갑자기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필을 받았어요. 27살때, 패션 디자인으로 졸업을 한 후, 경험없이 일을 시작할 수 없어서 동대문으로 갔어요. 동대문이라면 한국의 패션 트랜드를 꽤 뚫어보고 있는 장소잖아요. 처음에는 제 사장님까지 포함한 동대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무서웠어요. 모두 아주 강한 분들이여서.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지요. 그 일이 끝난 후, 우울증이 생겼어요. 아무래도, 쉬지않고 집중을 해야 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것이 첫 작품이였어요. 아주 섬세하게 디테일한 꽃 프린트였지요. 그렇게 시작이 된 것 같아요.
The Creators Project: 첫 패션쇼는 성공적이였나요?
Ye ranji: 음…제가 투자한 노력에 비해서 결과는 실망스러웠어요. 동료가 가계 자리가 하나 나왔다는 귀뜸을 해줬고, 그 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계약을 했지요. 현재에는 있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때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다른 동료한테 소개를 받아서 Generation Next라는 쇼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곳의 사람들은 제 디자인을 아주 맘에 들어했고 첫 쇼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있는 리액션에 따라 두 번째 쇼도 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새 번째 쇼까지 하게 되었어요.
The Creators Project: 사람들이 본인의 디자인에서 딱 한가지만 볼 수 있다면?
Ye ranji: 런웨이에서는 사람들이 스토리 라인을 알아봐주었으면 좋겠어요. 옷만 보신다면, 제 옷은 언제나 봐왔던 틀에 박힌 옷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새로운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요.
The Creators Project: 그동안 진행했던 쇼의 타이틀과 컨셉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Ye ranji: 제 첫 쇼는 티베트의 색상을 포함했는데, 제목의 사회적인 콘셉과 맞추기 위해서 드레이프 드레스와 스님들이 입는 정복과 비슷하게 스타일 된 보라색 꽃 드레스를 만들었어요. 두 번째 쇼, ‘Logic of My Private Parts’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쇼이기도 하고 거의 제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었던 작품이예요. 콘셉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있고 패션은 그런 부분의 작은 부분들을 원하는 시간에 보여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보여주기 위한 도구라는 얘기였지요.
The Creators Project: 브랜드 이름이 The Centaur인데, 어떻게 이름을 지으셨나요?
Ye ranji: 센토로는 인간도 아니고 신도 아닌 존재이지요. 제가 패션 디자이너로서 제 정체성을 찾아가는 와중에 제가 센토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The Creators Project: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Ye ranji: 패션계에서는 모두가 예전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해요. 당연히 저도 그렇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새로운 세대의 디자이너는 피가 끓고 가슴이 뛰는 그런 짜릿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미래의 새로운 센세이션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감동적이고 스릴 만점일거니까.
Tuesday, December 28, 2010
Monday, December 27, 2010
Sunday, December 26, 2010
Saturday, December 25, 2010
Friday, December 24, 2010
The Virgin Suicides, 1999
ASIAN MODELS
LIU WEN
베이징 출신 모델 리우웬. 시원시원한 마스크에 특히 웃는 얼굴이 예쁜 매력이 넘치는 모델이다. 국내 성형외과 의사가 발표한 인종별로 각기 다른 '매력적인 '미인상'을 보고 중국이 가장 예쁘다고 느꼈는데 리우웬을 보니 어쩐지 예전에 본 '미인상' 사진이 다시 생각났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신 우리학교 선배님께서 회사에 막 입사한 막내에게 필요한 자질을 몇가지 일러주시는 시간이 있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창의성과 지식은 잠시 접어두어야한다를 포함해서 다른 쪽으로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입고 다니는 옷, 말투, 애티튜드 등으로 매력을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정말로 요즘 여러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끼는건 한 사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감에 있어서 그 사람의 말투와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아우라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