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가 그의 여성복 컬렉션을 결심하게 한 영화라기에 한 아름 기대를 품고 귀찮은 발을 이끌어 영화관에 갔다. 햇빛이 강한 날 무색의 연기 같이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카메라 렌즈 속 먼지가 느껴졌다 아련하게. 엠마와 안토니오의 산모레에서의 사랑은 순간 머리 속에 더센토르의 2011 s/s필름을 오버랩시켰다. 새의 시야에서 내려본 시선이 좋았고, 빠르게 갑자기 강한 리듬과 함께 전환되는 몇몇 장면에서는 숨 넘어갈 뻔 했다. 엠마의 세련된 완벽한 하이패션! 요즘 노웨어보이의 존레논엄마와 엠마스타일 따라하고 싶어진다. 영화의 모든 구성요소는 우아하고 아름답고 섬세하다! 줄거리 빼고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