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7, 2011
낮 기온 31도. 때 이른 고온현상에 몸마저 지칠 때 즈음 한 차례 시원한 소나기가 내렸다. 괴상한 꿈을 꿨다. 꿈을 기억하는 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어느 한 장면이 또렷하게 기억에 남았다. 절대 기분 좋은 꿈이 아니었고 꿈은 현실과 반대라니까 희망을 얻을 수 있는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해몽을 검색해보았더니 글쎄 내가 오늘 낮에 아주 달게 잔 꿀잠의 정체가 다수 앞에서 자존심을 상하는 일이 벌어지고 실력을 잃어 일이 안되는 꿈이라고 한다. 왜 하필 이 타이밍에 이런 꿈을 꾸고 평소 기억도 못하는 꿈을 기억해내서는 해몽까지 검색해서 명쾌한 해답을 얻었는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과자 흡입으로 막힌 코는 대충 뚫어놨는데 기는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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