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 열정(관심) + 다양한 경험
기본기가 탄탄해야한다. 기본기는 다름아닌 대학 4년동안 학업에 충실하는 것. 영감을 받으러 여행에 간다, 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평소에 많이 보고 느낀 것이 필요할 때 나타나는 거지. 패션은 순수예술이 아니다. 예술위에 있지만 상업 행위에 불과. 자기의 브랜드를 명확히 만들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진정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백화점의 신진디자이너 팝업스토어
백화점의 디자이너 브랜드는 old하다. 젊은디자이너는 백화점 유통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백화점은 유명세를 위한 마케팅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주고 가능성을 찾아 지금의 부티끄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싶은 마음에 신진디자이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반대로 디자이너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위해 옷을 만든다. 아직 자신의 스타일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형 유통에 맞추어야하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에 맞는 팔리는 옷을 만들어야한다. 때문에 개성이 안 담긴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누가 맞는지 알 수 없다. 궁극적으로 좋은 시도임은 확실하다. 디자이너는 자신의 캐릭터와 성격이 드러는 옷을 만들어야 하고 백화점은 그 가능성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한국 패션브랜드는 위기이다. 일본 이세탄에서는 일본국내브랜드를 찾기 어렵다. 일본은 포기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러지 말자. 인큐베이터로서 작용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중이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프로그램들이 여기저기 기획되고 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그럼 우리는? 우선 한국 브랜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Sunday, April 17, 2011
Tuesday, April 12, 2011
Monday, April 4, 2011
김민희
Saturday, April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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